현대인들의 고질병인 혈당 관련 질병들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삼시세끼 쌀이 주식인 우리로써는 밥의 힘이 얼마나 큰지 잘 알 고있는데요, 하얀 백미가 혈당수치를 엄청나게 올린다는 거 아시나요? 그렇다고 안 먹을 수도 없고 말이죠.
이러한 걱정을 덜어줄 호라산밀. 혈당지수가 현미보다고 낮아서 당뇨 또는 당뇨 전단계 외에도 건강을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호라산밀로 밥을 해 드시면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호라산밀이라고 하면 조금 생소하실 수 있는데요, 고대 이집트 때부터 재배되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는 작물이더라고요.
글루텐과 당 함량이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특성이 있어서 혈당 관리에 있어서 좋은 곡물 입니다.
때문에 100% 국내산 호라산밀을 섭취하는 건 굉장히 중요합니다. 수입산은 수입하는 과정에 있어 보통 60일여간의 시간 동안 배로 운송되기 때문에 부패를 막기 위한 다량의 방부제 사용이 사고들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호라산밀은 다른 밀 품종에 비해 낟알이 크고 무거우며, 호박빛을 띠고 있고 단백질과 무기염류 등의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전 호라산밀을 보자마자 현미와 귀리, 보리쌀이 섞여있는 듯한 모습에 신기하더라고요.
평소에 건강관리를 위해 백미는 멀리하고 잡곡위주로 밥을 짓는 편인데요, 호라산밀 본연의 맛을 좀 더 느껴보고 싶어서 백미와 호라산밀만 섞어서 밥을 지어 보았습니다.
이렇게 밥을 지을 때 호라산밀을 조금만 섞어 지어도 고소한 풍미의 영양밥을 맛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호라산밀로 지은 밥의 식감이 너무 재미있고 좋았는데요. 귀리나 현미를 씹는 느낌인데 톡톡 터지는 식감이 아주 좋았습니다. 거친 식감의 현미와는 아주 반대적이었던 호라산밀이었는데요.
당뇨에 좋다 혈당에 좋다 하는 현미, 돼지감자, 서리태 보다도 더 좋은 호라산밀 품질 좋고 안전한 국내산 호라산밀로 착한 탄수화물 섭취를 통해 혈당 건강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